남부시장 쌍화차
전주하면 비빔밥, 남부시장하면 막걸리골목과 피순대, 콩나물국밥이 떠오른다. 여기까지는 외지인의 시각과 방문경로상의 이야기다. 피순대 ***할매집을 지나 전주천변쪽으로 10미터 가다 좌회전하여 30미터쯤 가면 유명한 #동래분식 이 있고, 분식집을 지나 10미터쯤 가면 오른쪽에 70대할머니가 30년째 운영하는 쌍화차집이 있다. #전설의쌍화차 한 잔에 3천원 비싼가? 아닌가를 논하기가 사치인것은 한잔의 구성물중 30%이상이 씹히는 내용물인 것이다. 은행이 적어도 7~8알은 들어갔고 덥지덥지 씹히는 대추절편을 먹다보면 이게 쌍화찬지 쌍화차원액인지 궁금해지기까지. 오늘도 한잔하면서 할머니에게 말한다. 제발 가격좀 올리시라고. 말이다. 지금 물가가 하늘을 찌르는데 할머니혼자 "비싸면 손님끊긴다" 는 걱정할 상황이냐..
2022.04.1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