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행우주, 그 끝. 그리고 교훈

2020. 12. 14. 11:54불취무귀

주말 2일간 600여페이지의 장엄무구한 두께를 자랑하는 평행우주를 다 읽었다.
두번째 읽었으며 이번은 30%정도 스킵한 듯 싶다.
어렵고 또는 소설같은 썰이 산으로 갔다싶은 영역은 과감히 스쳤거능 그게 약 30%, 180여페이지 되는듯.

결론? 아니 이 책에서 독자인 내게 전하는 메세지는 사진 밑줄친 내용으로 귀결되었다.

138억년 우주역사
45억년전 탄생한 태양
인류탄생 150만년전
이 까이꺼 숫자놀음....
내가 우주학.고고학.유전학으로 먹고살 팔자 아닌이상 무예 중요하건나.

기껏 90세인생. 영겁이라 하는 우주나이에 비하면 찰나라고 말하기도 쑥쓰러운 90년 삶동안 죽도록 후회없이 놀아 제끼는게 우주 삼라만상에 대한 각별한 예임을 난 이 책을 통해 배웠다.

숨 쉬는게 다가 아냐.
곧 끓어질 숨이니깐,
그 때까지 죽도록 더욱 열심히 더 최선을 다해 즐겨야 해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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