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블루에 끌려 산책을 나가게 되었다. 이 녀석 심이 워낙 쎄서 주어와 목적어가 바뀐다. 이 녀석이 날 데리고 산책을 나간거지. 일요일이라 암도 없는 초딩 잔디구장에 올랐다. 오르자마다 떵을 한무더기 싼 우리 블루. 그래 여기 니 구역맞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