딸애의 큰 수술을 앞두고

2022. 7. 26. 18:39불취무귀

아빠가 해줄것이 무언가.....

인생일대 가장 큰 수술을 앞둔 딸의 머릿속을 환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건 못하는 만큼의 사랑과 관심이 결여되었다는게지.

아빠로써 늘 부족함을 느낀다. 특히 이번에는 더더욱.

좋은 결과 기대하는것이 전부인 나의 뻔뻔함에 그냥 미안하고 챙피하고 답답할 뿐.

 

'불취무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임신했다는데..... 8살 진돗개  (0) 2022.07.27
불알친구와의 회동  (0) 2022.07.26
시험에 떨어지다  (0) 2022.07.26
전주의 품격  (0) 2022.07.05
선데이 모닝  (0) 2022.06.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