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녀보살
2022. 5. 29. 21:57ㆍ불취무귀
70대 할머니가 쥔장인 점집
60년간 영업해왔다 하니 역산하자면 10대때 인터스텔라를 다녀오신 할매.
거두절미.
나....
쓰러지는 줄 알았다. 이 분은 영매하다는 표현으론 설명이 안되는 신이 내린, 아니 그냥 신이었다.
SHE IS A GOD.
복비는 3만원. (지금 생각하니 3백만원도 아깝지 않은 수수료였다)
내도 기억못하는 일을 끄집어 내었고, 최근 있었던 일에 대해 아주 소상히 줄줄줄 말하는 상황에서 넉을 잃을 뻔.
믿을건 못되! 라며 치부했던 이 보살님들에 대해 경외감을 가지게 되었던 곳.
무조건 강추 !
사진 앞 바이크는 내 애마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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